반응형 이정재정우성헌트1 남편과 데이트를? 요즘은 휴일도 휴일 같지 않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같이 나가서 놀기도 하고 외식을 하거나 쇼핑을 하거나 하는 일이 많았는데 이제 다들 바빠 시간 맞추기 쉽지 않다. 아이들은 바빠지고 이제서야 시간이 많아진 남편은 심심한가 보다. 우리 둘이라도 나가자며 애처럼 보챈다. 난 사람 많은 곳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어서 주말보다 평일에 움직이고 싶어 하는데 내 짝꿍은 나랑 맘이 맞지가 않는다. 매번 거절하기가 미안해 오늘은 남편을 따라나서보았다. 분위기가 근사했던 아그라 우선 시작은 먹는 것으로부터...... 딱히 먹고 싶은 음식이 없어 여기저기 기웃거려본다. 그냥 짜장면이나 한 그릇 먹을까? 아니면 더운데 냉면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마주친 인도 음식점. 언젠가 외식하러 나갈 곳을 찾아보다가 한 번쯤 가봐야겠다.. 2022. 8.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