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새 계절이 다가오면 필요한 물품을 알아보고 사느라 바쁘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2년 가까이 외부활동을 거의 안 했더니 못쓰는 물건도 많아지고 필요한 물건들도 많아지고 해서 요즘은 쇼핑하느라 바쁘다.
예전엔 뭐든 직접 가서 만져보고 눈으로 확인하고 물건을 샀는데 요즘은 웬만한 물건들은 다 인터넷으로 주문하곤 한다. 이번 여름에 필요한 물품으로 아쿠아슈즈가 있었는데 여기저기 알아보고 저렴하면서도 튼튼해 보이는 밸롭 아쿠아슈즈를 샀다.
밸롭 아쿠아슈즈 논스톱
아쿠아슈즈를 찾다가 알게된 밸롭 브랜드는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굉장히 많은 종류의 아쿠아슈즈를 팔고 있었다.
밸롭이라는 브랜드는 처음 들어보았는데 밸롭이 스킨슈즈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처음으로 아쿠아슈즈를 보급한 브랜드이며 아쿠아슈즈 1등이라고 한다.
처음엔 적당한 가격에 반해 이 브랜드몰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밸롭이라는 브랜드의 스토리를 알게 되니 더 믿음이 갔다.
그 중 내 마음에 든 것은 아쿠아슈즈 논스톱.
심플한 디자인에 로고가 간단히 박혀있어 내 스타일이구나 싶어 얼른 찜한 스타일이다.
밸롭 아쿠아슈즈 논스톱의 기본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 가장 큰 특징은 바닥의 워터홀이라는 구멍이었다.
이 워터홀로 물과 모래가 신발안에 고이지 않고 밖으로 배출되어 쾌적한 상태를 유지한다고 한다.
- 바닥의 유연함
처음에 신발을 받았을 때는 바닥이 두껍고 단단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막상 신고 보니 움직임이 굉장히 자유로웠다. 단단한 바닥도 잘 구부러지고 발을 감싸는 천 자체도 스판 소재로 되어있어 발에는 양말을 신은 듯 잘 맞으면서 발의 움직임에 맞게 여러 방향으로 잘 늘어났다.
- 고무 아웃솔
움직임이 자유롭지만 탄탄하고 두께감이 있는 고무 아웃솔이 해변의 조개껍질이나 이물질, 바위나 자갈로부터 발을 보호해준다. 특히 앞축의 토캡은 다치기 쉬운 발가락 부분을, 뒤축에 있는 힐캡은 뒤꿈치를 뒤틀리지 않게 잡아주어 얇은 아쿠아슈즈를 신었을 때와는 다르게 일반 운동화를 신었을 때 같은 편안함이 있었다.
- 논슬립 기능
바닥에 미끄럼 방지 고무 패턴들이 물기 있는 바닥이나 바위에서도 미끄러지지 않게 도와주어 안심하고 신을 수 있다.
- 186g의 초경량
250mm 기준 186g의 초경량으로 신었을 때 가볍고 오랫동안 신고 있어도 발의 피로도가 덜하다.
신어보니......
신어보니 우선 발등을 감싸는 천이 착 감기는 감촉이 좋았다. 스판으로 되어있어 움직임에 따라 잘 늘어나 양말을 신은 것 같은 편안함이 있었다.
발바닥 부분은 얇지 않은 고무로 되어있어 바닥에 닿았을 때 안정감을 주며 발을 구부리는 모양에 맞게 바닥의 고무가 유연하여 정말 편했다.
바닷가에서 아쿠아슈즈를 신고 놀던 아이들이 식당으로 이동할 때 신고 왔던 샌들 대신 아쿠아슈즈를 신고 가겠다고 할 만큼 신고 있을 때의 편안함이 좋았나 보다. 또 바닥이 미끄럽지 않아 해변뿐만 아니라 워터파크에서도 유용하게 신을 수 있을 거 같다.
- 제품명 : 밸롭 아쿠아슈즈 논스톱 화이트
- 구매처 : 밸롭 홈페이지
- 가 격 : 개당 20,000원 (1+1 29,900원)
- 착용감 : ★★★★★
- 재구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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